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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틱 '반드시 살아서 돌아간다'

극한 생존기

 

2019 / 드라마 /  아이슬란드

 

/ 98분 / 12세 관람가

 

감독-조 페나


출연-매즈 미켈슨(오버가드),


마리아 델마 스마라도티르(여자)

 

 

 

 

영화 아틱

 

비행기 추락 사고 이후 북극에 조난된

오버가드(매즈 미켈슨)는 언젠가는

구조될 날이 올 것을 믿고 기다린다.
 
그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무전을 치고

북극의 지형을 조사하고 송어를 잡고

죽은 동료의 무덤에 가서 인사를 한다. 
 
어느 날 추락한 헬기 속 생존자를 발견한다.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이대로 구조를

기다릴 수는 없고 자칫 이동하면 함께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홀로 지내면서 잊고 있던 생명의 온기


그녀를 살리기 위해 지도 한 장에 의지한 채

임시 기지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 속 선택의 순간
살리기 위해 살아야 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무전을 치고

북극의 지형을 조사하고 송어를 잡고

죽은 동료의 무덤에 가서 인사를 하는 

오버가드(매즈 미켈슨)의 무표정한

모습으로 반복되는 그의 기계적인 일상이

그가 북극에 오랫동안 조난되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SOS 구조 생존을 유지하던 그의 앞에

어느날 구조 헬기가 도착하지만 거센

눈보라로 인해 눈앞에서 추락하고 만다.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추락한 헬기

속에서 치명상을 입은 생존자를 발견한다.

 

 

 

 

생존자를 통해 오랜 조난 생활로 홀로

지내면서 잊고 있던 생명의 온기를 느낀

오버가드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지도 한 장에

의지한 채 임시 기지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생존자의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이대로

구조를 기다릴 수는 없고 자칫 이동하면 함께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는 삶과

죽음의 선택에서 결국 그녀를 살리기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결심을 하고 생면부지의 조난자를 위해

오직 지도 한 장에 의지한 채 길을 떠난다.

 

 

 

 

생존을 위한 사투와 처절함..

외롭고 혹독한 북극의 극한 생존기..

살아야할 이유가 있는 영화 아틱!

 

 

 

 

 비행기 사고 이후, 북극에 조난된

‘오버가드(매즈 미켈슨)’가 또 다른 조난자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지도 한 장에 의지한

채 임시 기지로 찾아가는 사투와 극한 생존기를

그린 영화 아틱은 북극의 강추위마저 녹여

버릴만한 묵직한 울림이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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