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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더 스토닝

베스트셀러 원작 돌팔매질당한 여인

 

 

영화 더 스토닝

 

2012 / 드라마 / 미국 /

 

114분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사이러스 노라스테


출연 - 쇼레 아그다쉬루(자흐라),

 

모잔 마르노(소라야),


제임스 카비젤(사헤브잠),

 

네이비드 네가반(알리),

 

알리 포타시(물라),

 

데이빗 디안(에브라힘)

 

 

 

 

실화 영화 더 스토닝

 

이란의 작은 한 마을, 어딘가로 황급히

발걸음을 옮기던 여인 자흐라는

마을을 지나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
“당신이 꼭 들어야 할 사실이 있다”

그를 붙든다.


프랑스 저널리스트인 그는 낯선

사람을 감시하는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간곡한 그녀의 목소리를

녹음기에 담기 시작하는데..

 

 

 

 

실화 영화 더 스토닝의 탄생은

이란계 프랑스 저널리스트 프리든

사헤브잠이 겪은 사건을 쓴 베스트셀러

원작 '돌팔매질당한 여인'으로 만든 실화다.

 

 

 

 

이란의 작은 한 마을을 지나던 중

자동차가 고장나서 마을에 머무르게 된

이란계 프랑스 저널리스트 사헤브잠에게

비밀스럽게 접근한 이란 여성 자흐라는

“당신이 꼭 들어야 할 사실이 있다”며

그를 붙들고 사헤브잠은 낯선 사람을

감시하는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간곡한 그녀의 목소리를 녹음한다.

 

 

 

 

자흐라는 스토닝형에 처해졌던

조카 소라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기자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폭력을 일삼았던 소라야 남편 알리는

14살 밖에 안되는 어린 신부와 결혼하기

위해 소라야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남편에게 미련은 없지만 자녀들 때문에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소라야에게

위자료를 주지 않고 해결하고 싶었던 남편

알리는 동네 홀아비와 간통을 했다는

누명을 아내에게 씌운다.

 

 

 

 

 알리에게 약점을 잡힌 성직자와 시장 등

몇몇사람은 음모와 재판에 동참하게

되고 소라야는 간통의 죄명으로

체포돼 투석형에 처하게 된다.

 

 

 

 

생활비 지원까지 중단한 남편을

대신해 4명의 자녀와 생계를 위해

이웃집 남자의 아들을 돌보며 가정부로

살아가던 소라야가 쉽게 이혼해주지 않자

나이어린 신부와 결혼하려는 알리가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 그녀를 모함하고

자식 밖에 모르고 살아가던 순진한

여인 소라야는 잔혹한 형벌에 처해진다.

 

 

 

 

이란의 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음모와

아직도 벌어 지고 있는 충격적인 현실..

 

가부장적이고 권력의 편에 선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때까지 돌을 던져 죽이는

투석 사형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만든 실화 영화

더 스토닝 비운의 주인공 소라야의

이야기 뿐만아니라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스토닝’ 형벌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위협적인 마을 사람들로부터 용기 있게

나선 소라야의 이모 자흐라와 목숨 걸고

녹음 테이프를 지킨 저널리스트 사헤브잠의

패기 덕분에 세상에 공개된 더 스토닝을

통해 반드시 투석 형벌은 폐지되야 하고

소라야처럼 억울하게 희생되는 사람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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