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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더 길티

판단과 상상의 반전이 있는 영화

소리로 단서를 쫓다!

 

 

영화 더 길티

 

2019 / 스릴러 / 덴마크

 

88분 / 12세 관람가

 

 

감독 - 구스타브 몰러


출연 - 야곱 세데르그렌(아스게르)

 

 

 

 

영화 더 길티

 

재판 중인 사건으로 경질된 채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는 다음

날 진행될 최종 재판에 대한 긴장감으로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하던 그는

심상치 않은 신고전화를 받게 된다.
 
 직감적으로 전화를 건 여성이 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스게르는

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해 모든 절차를

무시한 채 사건에 뛰어드는데..
 
 지금부터 모든 소리는

이 사건의 단서가 된다!

 

 

 

 

영화 더 길티는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가 한

여성으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다.

 

 

 

 

재판 중인 사건으로 경질된 채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중인 경찰
아스게르(야곱 세데르그렌)는 다음 날

진행될 최종 판결에 대한 긴장감으로 좀

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가운데 한

여성으로부터 심상치 않은 신고 전화를

받게 되고 오랜 경찰 직감으로 전화를 건

여성이 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스게르는 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해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홀로 사건에 뛰어든다.

 

 

 

 

신고 전화를 건 이벤(제시카 디니지)를

구하기위해 최종 재판에 증인으로

나올 동료에게 이벤의 전 남편 집

수색을 부탁하고 그녀로부터 다시

걸려 올 전화를 기다리며 퇴근을

미룬 채 긴급 신고 센터를 지킨다.

 

 

 

 

긴급 신고 센터 동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가며 납치된 이벤의

소리를 쫓아 사건의 단서를 풀어가는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아스게르의 섬세한

그의 연기에 긴강감과 상상력은 증폭되고

1인칭 시점으로 통화에 의존해 풀어가는

영화 더 길티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볼 수록 신박한 매력이 있었다.

 

 

 

 

오로지 소리에만 단서를 잡는

건 무리였을까?

 

섵부른 판단은 금물이란 걸

다시 일깨워 준 영화 더 길티는

충격적인 결말과 찬물을 낀 얹는 

상상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건에 매달린 아스게르와 우리에게

빗나간 추측에 대한 배반을 안기고

말았는데 신고 센터에 걸려 온 전화로

시작된 아스게르의 섬세한 심리와 조용한

긴장감이 상당한 몰입감을 안겨 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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