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나의 마더

 

 

넷플릭스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나의 마더

 

2018 / SF, 스릴러

 / 오스트레일리아 / 114분

 

감독 - 그랜트 스푸토레

 

출연 - 클라라 루고르(딸),

로즈 번(마더-로봇) 목소리,

힐러리 스웽크(여자),

루크 호커(마더-로봇) 신체연기

 

 

 

 

넷플릭스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나의 마더

 

［시놉시스］

 

지구에서 멸종된 인류.

 

소녀에겐 자신을 키워준 로봇 ‘마더’가

전부였고 마더 역시 ‘딸’인 소녀가 전부였다.

그들은 안전했다.

 

낯선 인간 여자가 나타나기 전까진..

 

 

 

 

넷플릭스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나의 마더

 

영화 '나의 마더'는 인류가 멸망한 세계에서

인류 재건을 위해 만들어진 AI '마더'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딸을 키우는 이야기다.

 

 

 

 

넷플릭스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나의 마더

 

［후기］

 

인류 재건 시설에서 엄마 로봇은 그곳을

지키며 저장된 인간배아 6만3000개 중

하나를 꺼내 갓난아이로 만든다.

음악을 틀어줘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고 분유를 먹이고 직접 교육을 시킨다.

 

알 수 없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 바깥세상과

완전히 차단된 거대한 공간에서 로봇 마더의

보살핌을 받고 자란 딸은 어느새 10대가 된다.

 

 어느 날 밤 시설에 원인 모를 정전이 발생하자

원인을 찾아 나선 딸은 살아있는 쥐를 발견한다.

딸은 어떤 생명체도 살지 않는다고 믿었던

바깥세상이 어쩌면 바뀌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갖지만 마더는 위험하다며

가차 없이 쥐를 소각한다.

딸은 바깥이 위험하다는 마더의 말이

틀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던 중

얼마 후 부상을 당한 채 시설로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는 낯선 여자를 만나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새로운 세계에 호기심을 갖게 된 딸은

낯선 여자를 따라 세상 밖으로 나가려하고

그런 딸을 보호하기위해 억압하는 마더와

대립하고 갈등을 겪는다.

 

낯선 여자로부터 딸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마더의 곁을 떠나 결국 세상과 마주한 

딸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넷플릭스 영화 나의 마더는 마더로봇이 

자신을 신뢰하는 딸에게 아낌없이 희생하고

인간적인 모성애를 보인다.

 

외모와 정서가 다른 로봇과 인간 사이에서

이런 감정과 관계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본 몰입도가 높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