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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스릴러 영화 킵 와칭

 

'죽거나 죽이거나'

 

 

영화 킵 와칭

 

2017 / 미국 / 89분 / 청불

 

감독 - 숀 카터


출연 - 벨라 손(제이미), 캔들러 릭스(남동생),


이안 그루퍼드(아빠), 나탈리 마르티네즈(새엄마)

 

 

공포 스릴러 영화 킵 와칭

 

 

 

 

괴한들이 가정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가족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가족 살인을 게임처럼 즐기는 엽기적인 행각을


다룬 공포 스릴러 영화 킵 와칭이다.

 

 

 


누구나 괴한들의 목표물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단서 없이 일가족 살인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엽기적인 살인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아빠와


새엄마, 반항끼 넘치는 딸 제이미와 남동생이


사는 가족에게도 죽음의 게임이 찾아온다.

 

 

 

 

물과 기름같은 관계인 새엄마와 딸 제이미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아빠와

 

새엄마는 아이들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껄끄러운 가족들의 일상을 훔쳐 보는

 

카메라의 시선을 따라 다니며 어느새

 

우리도 괴한들이 설치해 둔 몰카에

 

동조해 버리고 자신의 집에 갇혔다는

 

걸 알고 도망치려는 가족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카메라 앞에 속수무책

 

당하는 가족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

 

 

 

 

어이 없는 살인 게임 '죽거나 죽이거나'

 

룰이 있는 공포 스릴러 영화 킵 와칭은

 

일가족을 대상으로 벌이는 무차별 범죄와

 

관객의 관음증을 유발한 절대 평범치

 

않는 이야기 영화 킵 와칭이 남긴 결말은

 

내게 씁쓸하고 떫은 여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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