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퍼펙션 첼리스트의 복수와 반전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퍼펙션

첼리스트의 복수와 반전

 

2019 / 공포 스릴러 / 미국

 

/ 1시간 30분 / 청불

 

감독-마이클 차베즈

 

출연- 앨리슨 윌리엄스(샬럿)

로건 브라우닝(리지)

스티븐 웨버(앤턴)

 

엘레이나 허프먼(팔로마)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퍼펙션

 

［시놉시스］

 

한때 천재라 불리는 첼리스트였던 샬럿.

10년 만에 복귀하니 떠오르는 신예

엘리자베스 리지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스타를 향한 샬럿의 감정은
질투일까? 아니면 단순한 음악적 갈구일까?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퍼펙션

 

전세계 영재 소녀들이 모여 첼로 연주에

몰두하는 배코프 아카데미 출신인 샬럿은
음악계에서 큰 영향력을 쥔 스승 앤턴의

총애를 받는 첼리스트였지만 어머니 병간호로

10년 동안 아카데미를 떠나 꿈을 접어야 했던

샬럿이 엄마가 돌아가신 뒤 비로소 배코프로

돌아가 배코프 4년 기숙 장학생을 뽑기 위한

대회 최종전이 열리는 상하이로 향한다.

 

 

 

 

10년 전..

 

유서 깊은 '배코프 음악 아카데미'에서

샬럿이 아카데미를 떠나던 날 계단에서

마주쳤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녀 천재

첼리스트 리지가 신예 연주가로 정상에

올라 서 있었는데 샬럿이 계단 아래로 내려가는

반면, 위로 향하던 그 소녀는 세계를 무대로

하는 천재 첼리스트 리지로 성장해 있었다.

 

 

 

 

앤턴은 본인이 키운 현역 최고의 신인

첼리스트 리지와 함께 샬럿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자리에서 듀오 첼로 연주를 권하고

샬럿은 녹슬지 않은 연주 실력을 보이며

리지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다.

 

 

 

 

하룻밤을 같이 보낸 리지와 샬럿은 

성적 관계로 각별한 사이가 되고 리지가 

숙취로 고생하지만 샬럿이 건네 준 약을 먹고

흔치 않은 장기간 휴가를 보내기위해 샬럿과

함께 중국 오지로 휴가를 간다.

 

 

 

 

새로운 스타를 향한 그녀의 감정은

질투일까? 음악적 갈구일까?

 

샬럿의 도발이 시작된다!

 

숙취를 회복하기 위해 샬럿이 건넨 약을

먹은 리지가 버스에서 구토를 하고 토사물에서

벌레가 우글거리는 모습을 본 리지는 차창에

스스로 머리를 세게 박는 이상 행동까지 보이고

결국 버스기사에 의해 중국 오지에 강제로

하차한 그녀들은 마을까지 걸어가는 동안

리지 팔 안에서 기어다니던 벌레들이

팔 밖으로 나오는 끔찍한 모습에 리지는

결국 샬럿이 건넨 큰 칼로 자신의

오른손을 잘라 버리고 만다.

 

 

 

 

겨우 살아서 배코프로 돌아온 리지는

앤턴 원장과 팔로마에게 샬럿이 질투에

눈이 멀어 자신을 음해한 것이라고 말한다.

 
상황은 딱하지만, 배코프에선 더 이상

리지를 받아줄 의무가 없다며 리지를
쫓아내고 그녀는 샬럿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샬럿을 찾아가 그녀를 폭행,

납치해 배코프로 돌아와 앤턴, 팔로마

부부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배코프 음악 아카데미의 은밀한 장소에

쇠사슬로 묶인 채 원치 않는 연주를

하게 된 샬럿과 비로소 배코프 원장의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면서 샬럿과 리지

그리고 앤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퍼펙션은

꿈이 꺾인 샬럿이 리지에게 뒤틀린 폭력을

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질투와 복수가

아닌 샬럿의 진심은 천재 첼리스트로 키우겠다는

명분 아래 어린 소녀들을 성적학대한 배코프

원장으로부터 리지를 구하기 위한 계획이었고

샬럿처럼 학대당했던 리지는 그녀의 진심을

알고 첼리스트 지망생 소녀들에게 여전히

성적학대를 하고 있는 앤턴 원장을 향한

듀오 첼리스트의 처절한 복수로 이어진다.

 

 

 

 

앤턴과 사투를 벌이던 중 왼팔에

치명상을 입은 샬럿과 이미 오른손을

절단한 리지가 앤턴을 제압하고 배코프

음악 아카데미를 접수한 후

 

사지가 절단된 앤턴을 객석에 앉혀 놓고

첼로 하나를 가지고 두 사람이 남은

팔로 듀오 첼로 연주하는 모습은 음산하지만

오묘하고 강렬한 아름다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