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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겨울 회상

 

북한산 의상능선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2015年 을미년..

 

3년전 겨울..

 

 

북한산 의상능선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을

 

돌며 새해를 맞이하던 날..

 

 

 

 

 

당시 새해 다짐과 결심을

 

돌이켜 보면 3년이 지난

 

지금 이 사진마저 허접한

 

잔상으로 남아버렸다.

 

 

 

 

 

 

 

3년전 겨울

 

2015年 을미년을 맞이하며..


북한산 의상능선에 올라 뜻 깊은

 

새해를 맞이했는데..

 

 

2018년도 한 달을 남겨 둔 지금

 

그날이 못내 새삼스럽다.

 

 

 

 

북한산에서 아침겸 점심을

 

달게 먹으며 포만감에

 

몸이 사르르 녹아 버렸다.

 

 

 

 

 

세월의 흔적 너머로 지난 시간을

 

함께 묻어 본다.

 

 

 

 


말없이 안내하는 이정표의 친절한

 

의리에 미소로 답을 건넨다.

 

 

 

 

 

북한산 의상능선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이 지닌

 

매력들은 언제나 신선한 감동이다.

 

 

 

 

 

언제든 자리를 내어 주는 북한산의

 

너그러운 인심이 있는 곳..

 

 

2019년 새해 소망도 북한산

 

의상능선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에서 품어 봐야 겠다.

 

 

소박한 삶에 늘 감사하고

 

자만이 고개를 들 때


스스로 낮추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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