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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케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시간스케치 2018. 11. 28. 22:44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1970년 영국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던


파키스탄인 이민자 '파록버사라'가 하우스 밴드


스마일의 보컬리스트가 탈퇴한 자리에 멤버로 합류해


밴드 이름을 퀸으로 정하고 개명한 프레디 머큐리로


활동하면서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중을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만났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이전의 음악에서

 

볼 수 없는 퀸 만의 독창적인 음악으로

 

탄생한 1973년 4번째 앨범

 

'A night at the opera와 6분짜리

 

파격적인 오페라 '보헤미안 랩소디'를


발표하지만 음반사와의 마찰로

 

보헤미안 랩소디가 묻힐 뻔 하고

 

퀸은 다른 방법을 통해 보헤미안 랩소디를

 

세상에 내놓게 되면서 훗날 퀸 밴드

 

불후의 명곡으로 남게 된다.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으며 월드스타로 승승장구하던

 

퀸 밴드의 프레디 머큐리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약혼녀 메리에게 밝히지만, 그녀는 게이인

 

그를 받아 들일 수 없어 친구로 남게 되고

 

솔로 데뷔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오랫동안

 

함께했던 퀸 멤버와도 결별을 선언한다.

 

 

 

 

프레디 머큐리의 매니저이자 그의

 

새로운 연인 폴 프렌터와 지내면서

 

음악 작업에 몰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신의 음악세계와

 

같았던 퀸 밴드 멤버와 메리를 그리워하다

 

결국 에이즈 감염 판정을 받고

 

자신이 있어야할 퀸 밴드로 다시 돌아간다.

 

 

 

 

1985년 아프리카 기아 난민을


돕기 위한 웸블리 스타디움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서 펼친 프레디 머큐리의


역사적인 콘서트 현장은 퀸 밴드가 관중을

 

압도한 열광의 도가니 그 자체였다. 

 

 

영화를 보는 우리도 어느새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리듬에 맞춰

 

발을 구르게 했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지금도 퀸 음악의 매력과 흥분이 쉽게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객석을 메웠고

 

개봉 두 달째가 되어가는 지금도

 

순위를 지키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위력은 100% 싱크로율에 가까운

 

리얼리티와 퀸의 명곡들이 이룬

 

업적이 아닐까 싶다.

 

 

 

 

프레디 머큐리 역 라미 말렉과


메리 오스틴 역 루시 보인턴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니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들을 이어 준

 

큐피트 역할까지 톡톡히 해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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